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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이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자궁내막암의 징후는 여성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생리 장애와 비슷해 초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여성암 중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자궁내막암 환자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다. 1990~2000년대 초 부동의 여성암 1위였던 자궁경부암이 조기 검진(국가암검진)과 예방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빠르게 줄고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이 절대 다수(97% 이상)를 차지하는 자궁체부암은 2018년 여성암 발생 순위 10위에서 2019년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자궁경부암은 같은 기간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배란장애와 생리불순을 초래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과 비슷해 잘못 진단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자궁내막암으로 흔히 발견..

뉴스&시사 2022.08.07

대장 내시경 '물약 4ℓ' 고문 끝낼 마법의 알약 나왔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청소를 위해 먹는 '물약' 때문에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제약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수탭'(SUTAB®)'으로 인해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가 수월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약은 지난 2020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처방되고 있다.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밤 물에 가루약을 탄 액체 4ℓ 정도를 마셔야 한다. 단시간에 마셔야 하는 많은 양도 양이지만, 맛이 역해 검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수탭도 검사 전날과 당일 두 차례 1.4ℓ씩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제법 많은 물과 함께 매회 알약을 12개씩 먹어야 하지만 역한 맛이 없다는..

뉴스&시사 2022.08.06

'이 음식'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 22% 증가

붉은 육류, 가공 육류를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붉은 육류, 가공 육류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붉은 육류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 가공 육류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살라미와 같이 소금이나 보존료를 첨가해 변형한 육류를 말한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3931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와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은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축적돼 동맥이 두꺼워져 생기는 심혈관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등이 있다. 대상자들은 붉은 육류와 가공된 육류, 가금류, 생선, 계란 등 섭취를 포함한 식단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 붉은 육류 ..

뉴스&시사 2022.08.02

까까나라 X (사)독도사랑운동본부1025 독도 기부 과자 박스 27일 출시

국내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과자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까까나라와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25 독도 과자 박스’를 7월 27일 출시하고 전 국민에게 독도를 홍보한다. 27일 출시된 1025 독도 박스 외관에는 독도의 우편번호, 독도 섬의 개수, 독도의 높이등의 다양한 독도 이야기는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 언어로 번역한 홍보 문구를 통해 해외에 독도를 알리게 된다. 또한 구매하시는 모든 구매객들에게는 독도의 상징인 독도강치 휴대폰 그립톡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까까나라 관계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체결한 협약에 이어 제품 출시까지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스 판매시 2,000원..

'딴짓' 잘 하는 사람들의 뇌 가동법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들은 뇌를 더 유연하게 사용하는 덕에 여러 가지 일에 정신을 분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은 필수 덕목처럼 여겨진다.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두 잘 해내는 사람도 있다. 멀티태스킹을 잘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 로체스터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뇌의 기능’에서 그 답을 찾았다. 연구팀은 18~30세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다양한 이미지가 차례로 제시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낯선 이미지가 나타날 때만 버튼을 누르고, 이미 제시된 적 있는 이미지는 건너뛰는 과제를 수행했다. 한 번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뉴스&시사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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