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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이것'으로 때우다간… 변비 위험

보통 배변 횟수가 줄어들면 변비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외에도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하거나 항문이 막혀있는 느낌, 잔변감을 자주 느끼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급성 변비와 달리 단기간에 식습관으로 낫기 어려운 만성변비의 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서행성 변비=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변비다. 장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변이 품고 있어야 할 수분까지 모두 체내로 흡수해버린다. 따라서 단단하고 동글동글한 변을 보게 된다. 변을 오래 참을 때 잘 생긴다. ▷배출장애형 변비=항문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배변할 때는 직장이 닫히고 항문이 열려야 하는데 반대로 작용해 변이 항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다. 여성들이 임신, 출산 후에 겪는 경우가 많다. ▷정상통과형 변비=정상통과형 변비는 장의 운동과 ..

뉴스&시사 2022.07.04

건강앱 쓰면 약 하나 덜 먹는다...'똘똘한 앱' 고르는 4가지 팁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체 정보를 모바일로 연동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제, 어디에서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하루 몇 걸음이나 걸었느냐 등을 알려주는 것에서 진화해 혈압·혈당·심전도·수면시간·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관리 지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현 상황에서 고쳐야 할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자기주도형 자기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보자. 혼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먹는 것에 비해 덜 움직이면 살이 찌고 결국 고혈압·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에 걸린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도 점점 늘어가는 체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다. AI 건강관리 앱 로디를..

뉴스&시사 2022.07.04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면역계’도 늙는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나이 든 사람과 비슷하게 체내 T세포 구성비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T세포는 가슴샘에서 분비되는 면역세포의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를 방어하는 후천 면역을 담당한다. 아직 항원을 만나지 않아 분화하지 않은 T세포를 미접촉(naive) T세포, 기능별로 분화한 T세포를 최종분화(terminally differentiated) T세포라고 한다. CD4+와 CD8+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자가 이끈 미국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 성인 5774명의 샘플을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양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참가자들은 ▲만성 스트레스 ▲트라우마 ▲차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 중, 살면서 분야별..

뉴스&시사 2022.06.21

남성암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구강암’

구강암은 잇몸, 혀, 입술, 턱뼈 등 구강에 발생하는 암이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구강암은 전체 암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적지 않다. 남성에게 호발하는 암 중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서는 여덟 번째로 많다. 국내 투병 중인 환자도 수만 명에 이른다. 조기 진단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편이며, 초기에 치료하지 못할 경우 수술 후에도 만성통증·기능장애·구강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암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위험 요인으로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거론된다. 입 주변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또 입이나 목 주변이 붓거나 혹이 생겼을 때, ..

뉴스&시사 2022.06.18

근육 챙기고 체중 조절 돕는 흔한 식단은?

다이어트 할 때 흔히 먹는 단백질 음식이 닭가슴살이다. 퍽퍽하고 맛이 떨어져 꺼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럴 때 돼지고기를 먹어보자. 값도 비교적 싸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양파나 오이를 곁들이면 건강상 효율이 높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 근육 감소 걱정할 나이... 돼지고기 단백질은? 40세가 넘으면 우리 몸의 근육은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심하면 매년 1%씩 감소하는 사람도 있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돼지고기는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다. 앞다리살의 단백질은 삼겹살, 목살, 우둔살보다 많다. 지방은 돼지갈비나 삼겹살에 비해 낮아서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 늘 피곤하고 무기력..

뉴스&시사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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