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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126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식품 ‘4가지’

고구마·커피·바나나·빵은 아침 공복에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른 시간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워, 간단한 식품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 공복 상태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들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고구마=고구마를 공복에 먹으면 고구마의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속쓰림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공복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아침 커피는 만성 소화불량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크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돕는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 위벽을..

뉴스&시사 2023.03.09

미세먼지 '나쁨'...올바른 마스크 고르는 법은?

[오늘의 건강] 올바른 마스크 선택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아침과 낮 기온이 최대 20도 가량 차이가 나는 환절기 날씨가 지속되겠다. 서울 등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서 오후 늦게 비가 오겠지만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따스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오면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는 보건용, 수술용, 비말차..

뉴스&시사 2023.03.08

“저탄고지 식단, 나쁜 콜레스테롤·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식단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인 LCHF 식단으로 꼽히는 “케토 다이어트’의 주요 식재료들. /트위터 캡처 5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장폐혁신센터 율리아 이아탄 박사팀은 미국심장학회·세계심장학회 공동 연례회의(ACC.23/WCC)에서 LCHF 식단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 막힘,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배 이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아탄 박사팀은 해당 연구에서 영국 국민의 유전, 생활습관, 건강정보 등을 10년 이상 추적 기록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활용해 ..

뉴스&시사 2023.03.06

한국인에게 흔한 위염… 잘못된 ‘식습관’ 3가지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등을 즐겨먹는 식습관은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속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일으키는 위염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급성 위염이라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명치에 발생하거나 구역, 구토를 겪을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이라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사소한 증상만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및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에 따르면, 위암이 많은 지역에서는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

뉴스&시사 2023.02.20

갑자기 영구치 빠졌을 때 ‘우유’ 구해야 하는 까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는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은 씹지 못하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 그런데 갑자기 영구치가 빠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치아외상은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전체 외상성 손상의 약 5%를 차지하는데 환자 수는 날이 따뜻해져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급증한다. 주요 원인은 운동, 폭행, 교통사고 등이다. 성인의 33%가 영구 치열외상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설문 결과가 있다. 외상으로 치아가 완전 탈구됐을 때 임플란트나 틀니를 떠올리며 체념하기보단 빠르게 치과로 뛰어가야 한다. 한 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다시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치주인대 보존이다. 치주인대는 치아 뿌리에 붙어있는 결합조직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물리적인 충격을 완화하는 역..

뉴스&시사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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