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을 활용한 박람회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_ 1

지난 2019년 9월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진행을 위한 행사장 대관이 진행 되었고 순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10월에 예기치 않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박람회를 진행하지 못 했고 이후 조율과정에서 코로나19에 직면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가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리 하였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에 크기를 불문하고 전시장이 있다

우선 수도권을 보면

삼성동 COEX, 일산 KINTEX, 대치동 SETEC, 양재동 aT센터, 수원 SCC

대전에는 DCC

창원은 CECO

대구에는 EXCO

광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이외에도 각 도시들마다 컨벤션 시설들이 있고 연중 행사가 개최된다

그러나 강원도는 컨벤션 산업의 불모지라 하겠다

행사장이 아주 없지는 않으나 대중적인 전시를 진행할 장소가 부족하다

그나마 시 단위에 있는 체육관들은 공공기관에서 직접 혹은 위탁경영을 하면서

다목적 체육관이지만 공공기관에서 행하는 행사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한다

그 이유는 한결같다 지역 내 민원이다

이 얼마나 행정 편의적인 업무인가?

심지어 어느 시의원은 기존에 다목적체육관으로 운영되던 체육관을 조례를 수정해서

민간행사는 불가하고 체육행사만 가능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한다

그리고 컨벤션 시설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그렇다 컨벤션 시설이 건립되고 연중 행사가 개최되고 관광객이 몰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그림은 참 좋다

이쯤에서 어느 아파트 브랜드가 떠 오른다 “꿈에그린”

곧 그 시에 꿈에그린이 들어설 정보를 그 시의원은 미리 일고 있나 생각이 든다

컨벤션 시설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건립이 되었을 때

그만큼 활용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올림픽 시설만 놓고 보자

하계올림픽은 대도시를 기반으로 진행,

동계올림픽은 계절과 지역적인 여건으로 조성된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큰 과제라는 것은 상식이다

이쯤에서 생각을 해 보자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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