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을 활용한 박람회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_ 2

지난 2019년 9월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진행을 위한 행사장 대관이 진행 되었고 순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10월에 예기치 않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박람회를 진행하지 못 했고 이후 조율과정에서 코로나19에 직면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가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리 하였다   

 춘천시에는 강원도청이 있다

서울사람들은 춘천에 강원도청이 있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많을 것이다

기획자도 2012년까지 강원도청이 춘천에 있는지 모르는 서울사람 이었다. 도청이 있는 시 단위이지만 춘천시에는 전시행사를 하고자 하면 춘천도시공사에서 위탁경영 하고 있는 호반체육관 내지는 봄내체육관 2곳 이외에는 없다

 호반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이라 직접 표시를 하고 대관정보를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봄내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이라고 답하면서 너무나 폐쇄적이다. 대관일정도 홈페이지에서는 확인불가 하며 봄내체육관 입구에 출력물로 확인 가능하다

 호반체육관은 예전 우리은행 농구코트로 주로 사용되고 남은 일정을 일반행사로 대관 했다. 그 행사는 체육행사 혹은 체육 외 행사가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데 기획자가 2012년부터 행사를 진행한 실제 경험이다 

 반면 봄내체육관은 그 위치가 춘천역 앞에 있음에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그러나 잘 알고있다.

이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인구다. 봄내체육관은 지금은 없어진 미군기지 즉 캠프페이지에 위치해 있고 비행기 격납고를 리뉴얼 해 사용하기에 가로 120미터에 달하나 폭은 전시장을 구성하기엔 좁다 하겠다. 다만 클럽단위로 배드민턴을 치기에는 정말 졸다. 코트도 여러 개 갖춰져 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 전용 경기장이 아닌 클럽단위 배드민턴 인구의 생활체육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은 탁구장과 인공암벽장도 있다

 2016년 까지만 해도 봄내체육관을 일반 행사로 대관하기에는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단체와 언론사 주최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그때마다 체육관은 다목적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배드민턴 클럽과 일반인들에게 많은 민원의 대상이라고 한다

 춘천도시공사에서 위탁경영 하고있는 두개의 호반체육관과 봄내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이다

그러기에 체육행사 이외에 다른 행사가 가능한 곳이다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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