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윤피디

2023년 10월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가을은 박람회와 전시행사로 분주했던 기획자 2023년 가을 박람회 없이 지냈다 코로나19로 전시행사가 멈춰선 그때처럼… 돌이켜 보며 박람회와 기획자의 인연은 2003디자인대학박람회부터 시작되었으니 20년차가 되었고 그 당시 인연이 돌고 돌아서 지금의 해울디자인 대표이다 이후에 2007년경남과학대전, 2007 대한민국 국제수공예박람회를 진행했었고 본격적으로 박람회 업무를 진행한 것은 2012년부터다. 컨벤션 불모지 강원도에서 맡은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서 주최행사를 고민하는 기획자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2강원교육콘텐츠박람회와 강원에코홈페어 2012 주택, 건설, 건축박람회는 보조금 사업으로..

클라이언트가 있다면 기획자가 있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기획자의 업무를 함께하는 협력사가 존재한다 지난 2012년 기획자가 회사를 이직해서 업무를 시작했던 강원도 그 가운데 춘천 컨벤션 불모지에서 박람회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기존에 전시업무 경험으로 회사에서 첫번째 주어진 프로젝트가 강원교육콘텐츠박람회이다 박람회 업무 이전에 회사전체가 함께 진행했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있었고 행사 마무리와 동시에 박람회 업무가 진행되었다 행사가 보조금 행사인 관계로 보조금 신청 업무를 자부담과 보조금으로 구분하고 이것이 합해진 금액이 박람회 총 예산이 되고….. 그리고 나서 참여기업 모집 업무가 시작되었다 참여기업 모집과 동시에 홍보업무를 병행하고 홈페이지 구축 행사장 대관 체크까지 기획자가 진행했고..

2023년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방되었다. 하지만 4일이 지났지만 대중교통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출 퇴근 시간에만 주로 승차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지하철 방송에서는 해제와 적극권고 방송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아무튼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의무적으로 착용되던 마스크가 사라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급격히 늘어난 마스크 공장들이 폐업을 하고 있다 한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 했던 코로나19를 접하고 할 수 있는 것 보다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았다 기획자 또한 마찬가지 그리고 협력사 해울디자인 역시 그랬다 글로벌 해외전시들도 전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거나 혹은 온라인으로 변경되거나 해울디자인도 수주했던 전시들이 일부 취소되는 손실을 겪었다..

주최전시를 준비하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를 경험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보조금 사업으로 박람회를 진행하면서 행사준비 및 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기업 데이터를 모으기 시작했고 소비재산업박람회를 강원권 최초라는 타이틀로 준비했다 2019년 7월 초 호반체육관 대관일정을 체크하고 11월 말 박람회장으로 대관을 신청하려 하니 민간 행사는 개최일 기준 90일 이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여 날짜를 역산하여 9월에 신청하겠다 했다 담당자도 행사내용 기입해 놓겠다 했었다 2019년 9월 4일 호반체육관 대관담당자와 통화를 하니 7월에 물어본 행사개요를 또 다시 물어서 자세히 설명하니 방문해서 대관신청을 하라는 것 이었다 하여 9월 5일 호반체육관 방문하여 대관신청 하고 산출내역서를 받았다 대관비용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