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획,운영

2024년 주최박람회 준비에 앞서 고민하는 윤피디

yoonpd 2023. 10. 19. 17:26
728x90

202310월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가을은 박람회와 전시행사로 분주했던 기획자

2023년 가을 박람회 없이 지냈다

코로나19로 전시행사가 멈춰선 그때처럼

돌이켜 보며 박람회와 기획자의 인연은 2003디자인대학박람회부터 시작되었으니

20년차가 되었고 그 당시 인연이 돌고 돌아서 지금의 해울디자인 대표이다

이후에 2007년경남과학대전, 2007 대한민국 국제수공예박람회를 진행했었고

본격적으로 박람회 업무를 진행한 것은 2012년부터다.

 

컨벤션 불모지 강원도에서 맡은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서

주최행사를 고민하는 기획자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2강원교육콘텐츠박람회와 강원에코홈페어 2012 주택, 건설, 건축박람회는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행업무지만 모든 업무가 기획자의 손으로 만들어진 행사다

이 과정에서 앞만 보고 갈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어준 협력사가 해울디자인

2015 GTI국제무약투자박람회 준비를 위해 속초에서 준비사무국 업무를 하면서

낮에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서울에 와서 강원에코홈페어 2015 주택, 건설, 건축박람회 홍보물

라벨작업을 마치고 다시 새벽에 속초로 가서 준비사무국 업무를 하고

2015 GTI 국제무역투자빅림회를 마침과 동시에 강원에코홈페어 2015 주택. 건설, 건축박람회 업무를

시작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를 이직해서도 박람회 업무는 계속되었다

2016년에 이직하면서 기획자와 기획자의 전직장을 저울질하다 회사쪽으로 기울어 박람회를

진행한 결과는 부스모집 실패로 공벽을 만들어서 나머지 공감을 커버했다

이후에 2017년에는 자연스럽게 기획자에게 업무가 맡겨졌다.

 

그 와중에서 대행사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잡음이 있었으나

기획자가 진행하는 박람회의 처음과 끝의 업무량을 알기에 주최기관에서도 동의했으나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결정권자들의 판단에 2019년 기획자는 주최행사를 결심한다

 

강원도 최초 소비재 박람회인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이 그것이다.

201911월 마지막주에 행사장을 대관 해 놓고 개최홍보를 진행하고 부스모집에 들어갈 무렵

춘천시내 커다란 이슈와 기획자가 주최하는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는

부류들에 의해서 행사장 대관이 외압으로 취소되었다

기획자의 행사경력에 처음 경험하는 일이며,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스토리였다

기획자가 컨벤션 불모지 춘천에서 주최행사를 생각한 것은 기획자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내린 결정이었고 이를 함께 이룩하고자 하는 협력사 해울디자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라고 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팬데믹의 끝자락에

2021년에 코엑스에서 AIoT 국제전시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입찰로 수주 된 행사를 운영할 자원이 없는 회사에서

코로나19로 착수보고와 참여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주최측 서브담당자와 출근과 동시에 3시간씩 통화하며 업무준비를 했고

정작 메인 담당자는 잘 해달라는 코멘트 이외에는 별 이야기가 없었는데 막상 행사준비 막바지에

엄청난 고생과 함께 오해를 초래하게 만들었던 담당자 둘을 파트너로 그리고 시공위주라서

대행사 업무에 대한 이해부족의 회사에서 혼자서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직했다

2022년 가을에는 한성백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근초고 제작과

SK이노베이션 창립기념 행사준비로 바쁘게 지내면서 박람회 준비에 대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2023년 이렇다 할 대형 프로젝트가 없음에도 기획자의 주최박람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생각에 그친 것이 아쉽고 글로 표현 못하는 그 무엇이 있다

 

#윤은원 #기획자 #yoonpd71 #yoonpdzzang #주최행사 #박람회 #전시회 #코엑스

#강원도 #춘천 #교육박람회 #건축박람회 #소비재산업박람회 #지역색 #전시시공 #해울디자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