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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대 5

7천만 팔로워' 베컴 인스타, 우크라 의사에게 기부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7)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우크라이나 의사에게 양도하는 이색 기부를 실천했다. 베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천만 명에 달하는데, 베컴이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의료 현실을 보여주고 일반 시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하고자 자신의 계정을 내놓은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선한 영향력이라 생ㄱ가이 든다 나 역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이런 일 꼭 해보고 싶다. 현지시각 21일 뉴욕포스트, CNN 등 외신은 베컴이 우크라이나 의사에게 '7천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계정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하리코프) 지역 분만 센터장이자 소아 마취과 의사인 이리나에게 넘긴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계정을 넘겨받은 의사 이리나는 "우리가 ..

뉴스&시사 2022.03.22

러시아 국가부도 위기 임박…16일 분수령

러시아가 오는 16일 100여년 만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할지 주목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16일에 달러화 표시 국채에 대해 1억1천700만달러(약 1천445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미 시사한 바 있고, 설령 지급하더라도 달러화가 아닌 루블화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루블화로 지급은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과 다를 바 없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물론 30일간 유예기간이 있어 러시아가 이날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디폴트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단, 러시아 측이 지급 의사가 없기에 이는 사소한 문제이고, 만약 실제 디폴트가 되면 이는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첫 러시아의 국제 디폴트..

뉴스&시사 2022.03.14

테슬라 "우크라 출신 직원, 참전하면 3개월치 월급 지급"

테슬라가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이 참전할 경우 3개월분의 월급을 미리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하면 최소 3개월 동안의 월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다만 CNBC는 북미 등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에게도 이 혜택이 적용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해당 이메일에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을 칭찬했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

뉴스&시사 2022.03.10

우크라이나의 ‘딥 페이크’ 앱, 전쟁 참상 전하기 위해 탈바꿈

‘리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영상 합성 앱을 만든 우크라이나의 스타트업이다. 리페이스 앱에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영화 속 주인공이나 유명 인사 등의 얼굴과 바꿔 움직이는 이미지(GIF), 영상, 밈(meme)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앱은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2020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의 딥페이크(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AI를 이용해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앱인 셈이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리페이스 몇몇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에 가담하고 일부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리페이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디마 슈베츠는 개전 후 조국의 자유와 안전..

IT 2022.03.06

"우크라 미녀는 받아주겠다"…中 SNS 조롱글 '논란'

성희롱 등 우크라 악플·허위정보 잇따라···관영 매체도 자제 촉구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한 젊은 여성이 앉아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악플과 허위 정보가 확산하자 소셜미디어 측이 차단에 나서는 한편 중국 관영 매체도 네티즌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은 지난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뉴스 이벤트를 무례한 정보들을 게시할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글로벌 이벤트에 대해 논할 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 깨끗하고 올바른 분위기를 유지해 달라"고 전했다. 위쳇에는 실제로 "우크라이나 미녀들이 중국으로 오고 있다. 그들을 기꺼이 받아주겠다" 등 부적절한..

뉴스&시사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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