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을 활용한 박람회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_ 10

지난 2019년 9월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진행을 위한 행사장 대관이 진행 되었고 순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10월에 예기치 않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박람회를 진행하지 못 했고 이후 조율과정에서 코로나19에 직면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가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리 하였다.   

 2019년 7월 16일 호반체육관 대관가능여부 체크, 행사개요 설명을 했으나 민간기업이라는 이유로 행사 90일 남기고 계약이 가능하다는 답을 하면서 본인도 스케줄 체크해 놓겠다 답을 했다.

2019년 9월 4일 마치 처음인 듯 행사개요를 설명하고, 호반체육관 행사장 대관 가능여부를 체크하니 결국 방문해서 다시 설명하고 서류 작성 하자고 답을 한다.

2019년 9월 5일 호반체육관을 직접방문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대관산출내역서를 발급 받았고 대관비용 납부에 대한 기한도 막연하게 행사 2주전까지만 납부하라는 이야기만 있었다. 이 절차는 기존에 강원일보와 진행한 강원에코홈페어 주택 건설 건축박람회 대관절차와 동일했다  

 2019년 10월 1일 행사장 대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다급한 전화가 호반체육관에서 왔다

춘천시의회에서 춘천시청으로 문제제기를 했다는 내용 이었고 가구업체간 이권에 따른 다툼이 있었고 이 일로 춘천시가 뒤집어진 상태며 박람회 진행 카테고리를 메일로 송부해 달라고 하는 횡설수설을 늘어 놓았다

 2019년 10월 2일 호반체육관에서 전화가 또 왔다.  관련 문제로 춘천도시공사 내부회의 진행결과 행사진행이 곤란할 수 있다 한다. 기획자의 행사에 대한 문제가 전혀 아니었고 적법하게 대관신청한 것을 타 행사 문제로 번복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7월부터 행사관련 사전 홍보가 진행 되었고 장소, 일정 확정 후 한 달간 참여기업 대상 홍보를 진행했다 하였고 참여기업의 구두약속이 20건 가까이 있으며 10월 중순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할 것 이라 답변했다 뜬금없이 기획사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메일로 요청하여 메일 발송을 마쳤다

 2019년 10월 4일 또 호반체육관 담당자가 전화를 했다. 춘천도시공사 사장까지 보고가 된 심각한 사항으로 행사를 하고자 하면 춘천시청의 협조 공문이 필요하다고 한다,

춘천시의회 김 OO 의원이 춘천시 기업을 참여 시키는 것에 대한 계획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에 보조금 사업도 아니고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행사에 무슨 보고가 많은가? 그리고 기획자가 추진하는 행사는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춘천시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서 박람회를 구성하고 관람객이 이를 구매하는 소비재산업박람회라고 이야기 해도 한달 사이에 관련 내용을 처음 들어 본다는 반응에 담당자의 지능지수를 의심했다

 2019년 10월 18일이다

10월 4일 통화 후 별다른 추가 요청 사항이 없어 춘천시의회 김 OO 의원 요청자료를 호반체육관 담당자에게 메일로 송부하니 조례에 따라 민간기업 행사는 순위에서 밀렸고 지자체 추진 행사가 우선이다. 강원도농업인대회를 11월 28일과 29일 일정으로 잡았다고 답을 하니 더 이상 지능이 떨어지는 자와 통화할 이유가 없을 듯 하여 일단 통화를 마무리하고 대관 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체크해 보니 확정도 아니고 협의중이었다. 그것을 확정이니 민간업체 행사는 안된다 한다

 10월 4일 춘천시의회 김 OO 의원 자료요청 전화 이후 10월 18일 자료송부 기간에 호반체육관에서는 공식적인 답변 없이 일방적 업무처리를 진행했고 춘천도시공사라 하면 공공기관으로 공적인 문서가 있어야 상식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없었다  

 이것이 춘천도시공사 업무의 불편한 진실이다

 

코로나19로 정부시책에 따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지냈다

코로나 3년이차로 이제 오미크론 변이를 거치고 엔데믹을 논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 걸림돌들을 치우고 행사를 추진해야 한다

 

강원도 최초 소비재산업박람회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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