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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9

원조 오미크론과 ‘스텔스’ 합쳐진 신종 변이 ‘XE’ 출현

영국과 대만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와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혼합된 신종 변이 ‘XE’가 검출됐다. XE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전파력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지난달 18일 대만 입경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체코발 대만 여성에게서 혼합형 변이인 ‘XE’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뤄이쥔 질병관제서(CDC) 부서장은 XE가 검출된 여성은 무증상 환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XE의 전파력 등이 기존 변이보다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국은 XE 변이가 영국에서 637건 검출됐으며 ..

뉴스&시사 2022.04.03

신세계푸드, 예능형 라방으로 재미 선사, 브랜드 콜라보까지

신세계푸드가 지난해부터 펼쳐 온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의 적뷰(View)수가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21년 3월 방송인 탁재훈과 함께한 ‘올반 옛날통닭’ 판매 첫 라방부터 지난 22일 ‘올반X곰표 핫도그’ 라방 등 총 38회에 걸쳐 진행된 라방 누적 뷰수를 분석한 결과 1회 평균 27만뷰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누적 1000만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에서의 판촉행사나 프로모션 보다 온라인과 SNS 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신세계푸드는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예능형 라방을 펼치며 식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제품 특성과 콘셉트에 맞는 유명 방송인이나 인기 유튜버와 함께 라..

뉴스&시사 2022.04.02

코로나19에 안 걸린 당신, 인류를 구할 열쇠?

"백신도 안 맞았는데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요? 당신의 유전자 속에 인류가 코로나19에 맞설 핵심 열쇠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체 인구의 4분의1을 돌파했다. 자꾸 변이가 발생하고 백신의 방어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슈퍼 면역자'들이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고 지속력도 강한' T세포의 능력에 관심을 쏟고 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변이가 계속 일어나고 미국 내에서 또 다시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미국 전문가들이 이른바 '슈퍼 면역자'들의 감염 회피 능력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인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미국인들..

뉴스&시사 2022.04.01

4월 1일부터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금지 과태료 유예 했지만 업주는 일단 준비

일주일 전 서울 중구에 개인 카페를 오픈한 김모(42)씨는 31일 머그컵을 보관한 냉장고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당장 다음날부터 시행하는 ‘매장 내 일회용컵 금지’ 지침에 따르기 위해 가게 창업을 준비하면서 미리 다회용컵도 준비해둔 것이다. 김씨는 “계도기간이라고 해도 일단 따르긴 해야 하니까 내일부터 바로 시행은 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오래 가니까 아직도 일회용컵으로 달라고 하는 손님이 많다. 식당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아직 카페는 인식이 그렇다”고 토로했다. 환경부 정책에 따라 4월 1일부터 전국 카페·음식점 매장에서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사용할 수 없다.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을 할 땐 일회용컵 사용이 가능하지만 잠깐이라도 매장에 머무를 경우 머그컵을 이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2018년 8월..

뉴스&시사 2022.03.31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코로나19 풍토병되는 첫 국가 될 수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굳어진 ‘엔데믹’으로 이행되는 첫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30일 아시아 국가들의 대처가 코로나19와 공존 방식을 고심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를 전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WSJ은 한국의 인구당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미국, 영국이 기록한 정점보다 3배나 많이 나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통제 조처가 중단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런 선택은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불가피한 조처라기보다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전략을 채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WSJ은 “보건 관리들이 최근 그런 대규모 발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코로나19를 가장 위험한 전염병 범주에..

뉴스&시사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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