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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어주는윤피디 191

남편 보험금 8억 노린 '계곡 살인'…30대 남녀 공개수배

3년 전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이 3개월 전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하자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뉴스&시사 2022.03.30

“넷플릭스, 계정 공유 막으면 약 2조원 번다”

넷플릭스가 가족 외 타인 간 계정 공유금지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됐다. 28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매체는 코웬앤코(Cowen&Co.)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칠레와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가족 외 타인과 계정을 공유한 경우 추가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테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수수료를 내고 최대 2개의 하위 계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3600원 수준이다. 코웬은 넷플릭스가 이 기능을 전 세계로 확대할 경우 최소 16억 달러(약 1조 9536억원)를 더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조사는 현재 전 세계 구독자의 절반이 계정을 공유 중이라는 가정 하에 이뤄졌다. 넷플릭스가 해당 기능을 정식 도입하는 경우 다른 OTT..

IT 2022.03.30

노인에게 폭언 남성 '논란' "나이 먹고 차 없어서 지하철 타냐"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노인 승객을 향해 무차별 폭언을 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아들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50대 아재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유튜브 영상을 보고 손이 떨리더군요. 저의 아버지임을 알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최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1호선 역대급 패륜 빌런 탄생'이란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이다. 영상 속 한 젊은 남성은 자리에 앉은 노인을 향해 "나이도 XX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인생 똑바로 사세요. 멋있다. 직장도 없지. 돈도 없어서 그 나이 먹고 차도 하나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등 폭언을 쏟아낸다. 노인은 해당 남성을 ..

뉴스&시사 2022.03.30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 내년 말 생산 가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까지 인공지능(AI)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일론 머스크가 최근 독일 매체 ‘벨트 암존탁’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내년 12월 말까지는 컨셉 시제품 기준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옵티머스의 생산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온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라. 그들은 매년 더 나은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제품 로드맵 업데이트 자리에서 올해 테슬라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동차 개발이 아닌 완전자율주행(FSD) 완료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꼽았..

뉴스&시사 2022.03.29

현대차그룹, 자동차 본고장 '독일 디자인상' 휩쓸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 수상작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와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자동차·오토바이' 부문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전기차 체험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은..

뉴스&시사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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