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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어주는윤피디 191

'매트리스 천만원·방석 50만원' 비상식적 가격에도 불티

지금까지의 상식을 벗어나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잘 팔리는 영역이 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상품은 1000만원 넘는 매트리스, 50만원이 넘는 쿠션, 500만원 넘는 의료기기 등이 대표적이다. 예로 든 이 세가지 상품의 공통점은 뭘까? 한 백화점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내 몸', 특히 '허리'라는 답이 돌아왔다. 최근 허리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엔 등장하기 힘든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것이다. 이 백화점의 매트리스 판매 추이를 봤다. 올 1분기 매트리스의 전체 판매 증가율은 17.2%였는데, 1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증가율은 42.6%였다고 한다. 의자도 마찬가지다. 사무용 의자 전체 증가율은 18.6%였지만, 200만원 이상 고가 사무용 의자는 38.9%였다. 스웨..

뉴스&시사 2022.04.02

리니지 왕국' 제친 넥슨…'던파 모바일' 구글·애플 매출 1위

원작 유명세에 게임성 호평 이어지며 모바일 시장 석권 넥슨(대표 이정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 출시 이후 8일만이다. 애플 앱스토어도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앱 시장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모바일’은 1일 오후 8시 20분경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2위에 이름을 올린지 사흘만에 순위를 한계단 높였다. ‘던파모바일’은 넥슨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를 재해석한 게임이다. 원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담아냈다. 지난달 24일 출시 첫날에는 10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출시 이후 원작의 재미를 잘 살려 제작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글 플레이 평점도 4.3점으로 높은 ..

IT 2022.04.01

싸이월드 모바일앱…그때 번호 없는데 본인인증 어떻게?

PC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싸이월드'의 모바일 앱 출시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9년 서비스를 중단한 지 햇수로 3년 만입니다. 경영난을 겪던 싸이월드가 다른 개발사에 인수된 뒤 재출시 계획이 나온 이후에도 1년 안팎 지연되면서 싸이월드를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은 기대와 실망을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모바일앱 출시 관련 보도가 나온 뒤 기사 댓글에는 '이번엔 정말 출시하는 것이냐'는 질문부터 '보나마나 또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한 궁금증은 본인인증 절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연관 기사] 추억의 싸이월드, 모바일로 재탄생하나…“사진첩·미니홈 복원” (취재K/3월 31일) 추억의 싸이월드, 모바일앱으로 재탄생 (뉴스광장/4월 1..

IT 2022.04.01

코로나19에 안 걸린 당신, 인류를 구할 열쇠?

"백신도 안 맞았는데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요? 당신의 유전자 속에 인류가 코로나19에 맞설 핵심 열쇠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체 인구의 4분의1을 돌파했다. 자꾸 변이가 발생하고 백신의 방어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슈퍼 면역자'들이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고 지속력도 강한' T세포의 능력에 관심을 쏟고 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변이가 계속 일어나고 미국 내에서 또 다시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미국 전문가들이 이른바 '슈퍼 면역자'들의 감염 회피 능력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인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미국인들..

뉴스&시사 2022.04.01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가 또다시 퍼지고 있다

만우절인 1일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가 또다시 퍼지고 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전날 밤부터 '설악산 흔들바위를 떨어뜨린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문화재 훼손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내용이 글이 공유되고 있다. 이 글에서 작성자는 '새벽 5시 일출 관광을 마친 미국인 유학생 중 평균 체중 89kg인 11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며 그럴싸한 사건 경위를 적어놨다. 그러고는 글의 마지막에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엄청난 굉음을 냈으며, 이 굉음이 '뻥이요'라며 끝난다. 이 같은 글들은 만우절만 되면 고개를 드는 전형적인 가짜뉴스다. 흔들바위 가짜뉴스의 시작은 무려 21년 전부터 시작됐다. 2001년 서울 채권시장에 흔들바위 추락 이야기가 돌..

뉴스&시사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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