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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 공유 막으면 약 2조원 번다”

넷플릭스가 가족 외 타인 간 계정 공유금지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됐다. 28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매체는 코웬앤코(Cowen&Co.)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칠레와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가족 외 타인과 계정을 공유한 경우 추가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테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수수료를 내고 최대 2개의 하위 계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3600원 수준이다. 코웬은 넷플릭스가 이 기능을 전 세계로 확대할 경우 최소 16억 달러(약 1조 9536억원)를 더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조사는 현재 전 세계 구독자의 절반이 계정을 공유 중이라는 가정 하에 이뤄졌다. 넷플릭스가 해당 기능을 정식 도입하는 경우 다른 OTT..

IT 2022.03.30

노인에게 폭언 남성 '논란' "나이 먹고 차 없어서 지하철 타냐"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노인 승객을 향해 무차별 폭언을 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아들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50대 아재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유튜브 영상을 보고 손이 떨리더군요. 저의 아버지임을 알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최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1호선 역대급 패륜 빌런 탄생'이란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이다. 영상 속 한 젊은 남성은 자리에 앉은 노인을 향해 "나이도 XX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인생 똑바로 사세요. 멋있다. 직장도 없지. 돈도 없어서 그 나이 먹고 차도 하나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등 폭언을 쏟아낸다. 노인은 해당 남성을 ..

뉴스&시사 2022.03.30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 내년 말 생산 가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까지 인공지능(AI)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일론 머스크가 최근 독일 매체 ‘벨트 암존탁’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내년 12월 말까지는 컨셉 시제품 기준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옵티머스의 생산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온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라. 그들은 매년 더 나은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제품 로드맵 업데이트 자리에서 올해 테슬라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동차 개발이 아닌 완전자율주행(FSD) 완료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꼽았..

뉴스&시사 2022.03.29

현대차그룹, 자동차 본고장 '독일 디자인상' 휩쓸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 수상작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와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자동차·오토바이' 부문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전기차 체험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은..

뉴스&시사 2022.03.29

코로나19 확진자 30일부터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 가능

코로나19 재택치료자도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에는 건강보험 수가가 지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재택치료자를 대면 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 279곳을 지정해 왔다. 대부분은 코로나19 증상이나 호흡기계 질환을 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최근에는 일반 병원이나 병실에서 확진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기존보다 완화된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 지침을 진료 현장에 전달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30일부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와 다른 질환까지 ..

뉴스&시사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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