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 406

4월 1일부터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금지 과태료 유예 했지만 업주는 일단 준비

일주일 전 서울 중구에 개인 카페를 오픈한 김모(42)씨는 31일 머그컵을 보관한 냉장고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당장 다음날부터 시행하는 ‘매장 내 일회용컵 금지’ 지침에 따르기 위해 가게 창업을 준비하면서 미리 다회용컵도 준비해둔 것이다. 김씨는 “계도기간이라고 해도 일단 따르긴 해야 하니까 내일부터 바로 시행은 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오래 가니까 아직도 일회용컵으로 달라고 하는 손님이 많다. 식당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아직 카페는 인식이 그렇다”고 토로했다. 환경부 정책에 따라 4월 1일부터 전국 카페·음식점 매장에서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사용할 수 없다.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을 할 땐 일회용컵 사용이 가능하지만 잠깐이라도 매장에 머무를 경우 머그컵을 이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2018년 8월..

뉴스&시사 2022.03.31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코로나19 풍토병되는 첫 국가 될 수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굳어진 ‘엔데믹’으로 이행되는 첫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30일 아시아 국가들의 대처가 코로나19와 공존 방식을 고심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를 전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WSJ은 한국의 인구당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미국, 영국이 기록한 정점보다 3배나 많이 나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통제 조처가 중단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런 선택은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불가피한 조처라기보다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전략을 채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WSJ은 “보건 관리들이 최근 그런 대규모 발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코로나19를 가장 위험한 전염병 범주에..

뉴스&시사 2022.03.31

홍진경 "1600만원은 좀…더 보태겠다" 1억 추가 기부

방송인 홍진경이 모나미와 컬래버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희망조약돌은 "홍진경이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X 모나미 문구세트'의 수익금 16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에 더해 개인 기부금 1억 원 상당을 추가로 전달하며 선한영향력을 몸소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는 홍진경이 모나비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홍진경은 "1600만 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다. 내가 보태겠다"며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냐"면서 기부금 1억을 쾌..

뉴스&시사 2022.03.31

건물 한채씩만 합쳐도 260억 이상…중소기업 수준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본명 김태평)이 3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들의 부동산 자산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에 대해 다뤘다. 이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한 빌딩을 93억원에 매입한 뒤 2018년 135억원에 되팔아 약 42억원의 시세 차익을 냈다. 현재는 삼성동에 약 60억원의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신사동 건물을 약 160억원에 매입해 주목 받았다. 현빈은 지난 2013년 청담동의 한 다가구 주택을 49억원에 매입, 27억원을 투자한 후 상업용 건물로 용도 변경 했다. 현재 해당 건물은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

뉴스&시사 2022.03.31

시신 쌓아두고 탈취제 뿌렸다?…1135개 장례식장 샅샅이 훑는다

정부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장례시설의 법령 준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며 일부 장례시설에서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관할 장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35개 장례시설을 대상으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는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과태료 부과 상황 등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앞서 일부 장례식장이 시신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낳았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자 일부 장례시설이 수..

뉴스&시사 2022.03.3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