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획,운영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리뷰

yoonpd 2022. 3. 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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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는 크지않은 키, 그리고 운동신경도 별로라서 구기종목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2009년부터 타기 시작한 자전거가 유일한 취미이자 운동이다.

이곳 티스토리에도 포스팅 했지만

기획자가 준비하는 행사 가운데는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이 있다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여름에 시작해서 가을 문턱에 종료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했고 개막식이 있던 날은 비가 왔다

행사를 치루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

기술심판이 비가 내릴 때 행사를 하고 안하고 결정을 내렸다

개막식 행사도 비는 오는데 모든 결정을 기술심판이 결정할 때까지

모두 스텐바이 했다가 해산했다

청소년들 경기다 보니 관중은 없었고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자 겸 관중이었다

하루에 게임은 3게임씩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진행했는데

본 경기전에 연습이 있었다

그래서 행사진행 스탭은 아침 7시에 경기장에 도착해서 출입문 개방하고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렇게 3개 경기가 마무리 되면 보통 밤 10시정도 였고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행사진행을 했던 직원들은 12시가 되어서 사무실로 모였고

그날 진행사항과 다음날 경기준비사항을 체크하고 새벽에 퇴근했고

또 아침 7시까지 다시 야구장으로 출근

좋아하지 않았던 야구가 업무가 너무 힘들어 싫어질 정도

그러나 업무는 업무였기에 긴 시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를 마쳤고

행사를 같이했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회식을 했는데

잠실과 목동으로 나눠있던 인원을 모아보니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았고 모두들 야구가 좋아서 라는 이유로

자원봉사를 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렇게 프로젝트 끝내고 다음 행사를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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