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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2

“어, 깝윤정이다!” 트로트가수 김서영

장윤정보다 상큼 발랄한 가수 등장이요~! “어, 깝윤정이다!” ‘오빠 힘내!’, ‘내 나이는 여자’ 등의 트롯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서영 씨를 알아보는 사람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JTBC의 ‘히든싱어’ 장윤정 편에 출연해 코믹한 율동과 함께 장윤정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탄 뒤부터다. 김씨는 “히든싱어에 도전하겠다고 했을 때 ‘가수가 왜 거길 나가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나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더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에 활력을 주는 해피바이러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파란만장 무명시절, 긴장도 사치였다 김서영 씨의 가수 이력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이다. 어린 시절 거실에 인형들을 앉혀놓고 ‘뽀뽀뽀’ 진행을 하고 어머니가 일하는 남대문 시장..

오빠힘내 트로트가수 김서영 히든싱어 돌품

희한한 예능프로그램이다. 가수와 출연자들이 걸핏하면 눈물을 흘린다. 바로 JTBC '히든싱어'에서다. 19일 밤 '이문세 편'에서는 박경림과 이문세가 울었다. 박경림은 "이문세 선배가 몇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노래를 다시 부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때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쏟았다. 박경림의 얘기를 듣던 이문세도 결국 눈가가 촉촉해 졌다. 지난 3월말 출연한 이수영도 한참을 울다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출연자가 "수영 언니의 노래를 들으면서 버텼다. 나도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자 이수영은 "한동안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꼭 해야 하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자리 통해 나의 작은 숨소리 하나까지 똑같이 모사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많이 부끄럽다"며 눈물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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