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보다 상큼 발랄한 가수 등장이요~! “어, 깝윤정이다!” ‘오빠 힘내!’, ‘내 나이는 여자’ 등의 트롯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서영 씨를 알아보는 사람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JTBC의 ‘히든싱어’ 장윤정 편에 출연해 코믹한 율동과 함께 장윤정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탄 뒤부터다. 김씨는 “히든싱어에 도전하겠다고 했을 때 ‘가수가 왜 거길 나가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나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더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에 활력을 주는 해피바이러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파란만장 무명시절, 긴장도 사치였다 김서영 씨의 가수 이력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이다. 어린 시절 거실에 인형들을 앉혀놓고 ‘뽀뽀뽀’ 진행을 하고 어머니가 일하는 남대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