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건너 뛴 ‘한 끼,’ 나비 효과처럼 건강에 악영향 줄 수 있다. “오늘 놓친 한 끼는 죽을 때까지 못 찾아 먹는다.” 무심코 건너 뛴 ‘한 끼’는 할머니의 말씀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사를 거르는 것이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영양학 아카데미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식사를 건너 뛰는 행동이 심혈관 질환(CVD)과 관련해 사망률을 얼마나 높이는 지 조사했다. 이 연구에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24만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수 년에 걸쳐 참가자의 식습관을 자가 보고 받고 2015년 12월 31일까지 사망 기록을 역추적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특정 식습관이 실제로 얼마나 조기 사망률을 높이는지 확인했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은 모든 원인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