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하드웨어에 대해 매월 금액을 지불해 대여하는 이른바 '구독 모델'을 도입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가 출시되면 소비자는 자신이 쓰고 싶은 제품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25일 "애플이 아이폰 및 기타 하드웨어 제품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클라우드'나 '애플뮤직'의 구독 서비스처럼 앞으로 하드웨어도 매월 요금을 내는 방식을 도입하는 셈이다. 기존 할부프로그램은 단말기 가격을 24개월 또는 36개월 동안 분할 납부하고 소유권이 생겼다. 하지만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가 매월 어떤 단말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월 요금이 결정된다. 처음엔 아이폰SE3를 사용하다 카메라 성능이 아쉽다면 아이폰13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해당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