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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변이XE 2

거리두기 완화 제동걸리나…정부, XE 변이 확산에 '촉각'

최근 오미크론 변이(BA.1)와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혼합 변이인 'XE' 감염 사례가 영국과 대만에서 확인되면서 정부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XE 변이의 전파력과 치명률 등 변이 특성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다시 꺼내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방역규제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었다.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 셈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새 변이 XE의) 전파력, 치명률, 백신 예방접종 저항력 등 3가지를 평가한 결과에 따라 거리두기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방역전략의 재가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파력이 얼마나 빨라..

뉴스&시사 2022.04.04

원조 오미크론과 ‘스텔스’ 합쳐진 신종 변이 ‘XE’ 출현

영국과 대만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와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혼합된 신종 변이 ‘XE’가 검출됐다. XE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전파력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지난달 18일 대만 입경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체코발 대만 여성에게서 혼합형 변이인 ‘XE’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뤄이쥔 질병관제서(CDC) 부서장은 XE가 검출된 여성은 무증상 환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XE의 전파력 등이 기존 변이보다 높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국은 XE 변이가 영국에서 637건 검출됐으며 ..

뉴스&시사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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