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GOS 논란으로 어부지리로 기회 얻는 애플 아이폰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 3세대 '아이폰SE' 내세워 5G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경쟁사 삼성전자가 최근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의무 탑재로 성능저하 논란에 휩싸인 만큼 흥행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애플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SE3를 공개했다. 아이폰SE는 매년 하반기 정기적으로 출시되는 플래그십 모델과 달리 비정기적으로 출시되는 모델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제품군으로 2020년 2세대가 출시됐으며, 2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아이폰SE3는 4.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에 물리 홈버튼, 둥근 모서리를 채택해 전작과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