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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2

오늘도 건너뛴 양치질… 혈당이 위험하다

구강 건강이 나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입속 세균이 염증 반응 일으켜 잇몸 질환을 앓고 있으면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전신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치아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위험도 있다. 이대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51세 이하 성인 중 하루에 양치를 한 번 하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은 두 번 하는 사람보다 10%, 세 번 하는 사람보다 14% 높았다. 연구팀은 양치를 하지 않아 잇몸 염증과 충치가 많아지면 입속 세균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

뉴스&시사 2022.11.25

잠 못자면 혈당도 치솟아…"운동·영양제만큼 중요"

숙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흔히들 혈당수치는 음식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면도 혈당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혈당 역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질 나쁜 수면은 혈당을 높이고, 반대로 높은 혈당은 수면의 질을 낮추면서 '악순환' 고리를 만들 위험이 크다. 미국 클리블랜드 의료 센터의 내분비학자 그레그 파이먼은 "충분하지 않은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장단기적으로 혈당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면서 "수면은 영양제와 운동만큼이나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면 부족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증가시킨다"라고 파이먼 박사는 말한다. 반면 너무 많은 수면은 또한 2형 ..

뉴스&시사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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