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등 우크라 악플·허위정보 잇따라···관영 매체도 자제 촉구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한 젊은 여성이 앉아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악플과 허위 정보가 확산하자 소셜미디어 측이 차단에 나서는 한편 중국 관영 매체도 네티즌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은 지난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뉴스 이벤트를 무례한 정보들을 게시할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글로벌 이벤트에 대해 논할 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 깨끗하고 올바른 분위기를 유지해 달라"고 전했다. 위쳇에는 실제로 "우크라이나 미녀들이 중국으로 오고 있다. 그들을 기꺼이 받아주겠다" 등 부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