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희망의 음악 제전이 펼쳐진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가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하고, 28명의 협연자와 총 20회 일정으로 꾸며진다. 주제는 ‘하모니’. 고전과 창작, 교향악단과 솔로, 전통과 실험, 신예와 중견, 과거와 오늘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ㅜ축제의 시작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알리고, 과천시향이 대미를 장식한다. 객원 지휘자와 함께하는 서울시향과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주요 악단이 23일 동안 콘서트홀을 채울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 콩쿠르 우승과 함께 신성으로 떠오른 피아노 박재홍,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