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강원도 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박람회 업무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부스모집 부분이었다. 숫자에서 작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박람회에 참가시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주최행사를 고민하게 되었다 행사대행에서 주최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협력사가 해울디자인 부족한 예산에 춘천이라는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늘 변함없이 함께 했었다 참여기업 모집 마감이 늘 늦어져서 부스번호 발주도 그리고 행사장 Lay Out 도면도 심지어는 참여기업간 문제로 행사장 Lay Out 조정까지 그래서 박람회 현황판은 항상 제일 마지막에 발주하는 노하우가 생겼다 2023년 3년만에 다시 찾아온 봄 전시주최자 그 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윤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