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송가인효과 같은 춘천의 “홈 앤 리빙페어 인 춘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2014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수년간 진도 지역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최소한 음식·숙박업만큼은 참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문을 연 호텔·리조트 시설 ‘쏠비치 진도’와 올 들어 ‘국민 트로트 가수’로 떠오른 진도 출신 송가인 씨 덕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크게 는 것은 쏠비치 진도와 송가인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진도에 여행 온 김에 송가인 집을 방문하는 사람도 있고, 송가인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진도로 여행 일정을 짜는 사람도 있다”며 “그래서 쏠비치와 송가인 효과가 함께 나타나는 것” 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