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까지 인공지능(AI)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일론 머스크가 최근 독일 매체 ‘벨트 암존탁’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내년 12월 말까지는 컨셉 시제품 기준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옵티머스의 생산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온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라. 그들은 매년 더 나은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제품 로드맵 업데이트 자리에서 올해 테슬라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동차 개발이 아닌 완전자율주행(FSD) 완료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