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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

스무살 생일 앞두고... 러軍 막던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전사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전 국가대표 에브게니 말리셰프.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 페이스북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러시아군과의 전투 도중 사망했다. 만 20세 생일을 두 달여 앞두고 벌어진 비극이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은 1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가대표 선수 에브게니 말리셰프(19)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영웅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짧은 추모 글을 올렸다. 말리셰프는 2019-2020시즌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었다. 이후 군에 입대했고 지난달 24일 침공해온 러시아군에 맞서왔다. 그러나 결국 이날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전투에서 사망했다. 2002년생인 그가 만 20세 생일을 두 달 앞둔 날이었다. 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비탈리 사필..

뉴스&시사 2022.03.02

"우크라 미녀는 받아주겠다"…中 SNS 조롱글 '논란'

성희롱 등 우크라 악플·허위정보 잇따라···관영 매체도 자제 촉구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한 젊은 여성이 앉아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악플과 허위 정보가 확산하자 소셜미디어 측이 차단에 나서는 한편 중국 관영 매체도 네티즌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은 지난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뉴스 이벤트를 무례한 정보들을 게시할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글로벌 이벤트에 대해 논할 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 깨끗하고 올바른 분위기를 유지해 달라"고 전했다. 위쳇에는 실제로 "우크라이나 미녀들이 중국으로 오고 있다. 그들을 기꺼이 받아주겠다" 등 부적절한..

뉴스&시사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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