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치명률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3~4일을 크게 앓았다는 등 고통을 호소하는 확진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0만741명으로 누적 762만9275명이 됐다. 이는 전날에 비해 3만8412명 증가한 수치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십만명에 이르는 상황 속 정부는 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이라 정의하고, 오는 21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무증상인데 결과가 양성이었다", "젊으면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