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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2

소금, 많이 먹으면…스트레스 배가 된다

주요 양념인 소금은 우리 몸에 매우 소중한 나트륨 성분을 공급하나 너무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까지 일으킨다. 신체에 해로움은 물론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더러 스트레스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의대 연구팀은 소금(나트륨)이 많이 든 식사는 스트레스 반응을 약 2배 높이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금이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썩 많지 않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에든버러대 의대 매튜 베일리 교수(콩팥생리학)는 "소금 섭취량이 많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생성돼 뇌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짠맛은 음식의 가장 중요한 맛이어서 소금은 필수 양념이다. 사람들은 소금이 많이 든..

뉴스&시사 2022.11.25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면역계’도 늙는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나이 든 사람과 비슷하게 체내 T세포 구성비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T세포는 가슴샘에서 분비되는 면역세포의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를 방어하는 후천 면역을 담당한다. 아직 항원을 만나지 않아 분화하지 않은 T세포를 미접촉(naive) T세포, 기능별로 분화한 T세포를 최종분화(terminally differentiated) T세포라고 한다. CD4+와 CD8+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자가 이끈 미국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 성인 5774명의 샘플을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양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참가자들은 ▲만성 스트레스 ▲트라우마 ▲차별 등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 중, 살면서 분야별..

뉴스&시사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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