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언행이나 보이는 것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다”며 “예쁘고 멋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저에게 사치와 허영을 가르치지 않았기에 (스스로의) 행동을 더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지금까지 기부금 2억을 내고 세무사님이 알려주는 대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면서 제가 돈을 운용하면서 나름대로 가치 있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 혼자 일해서 버는 돈이 아님을 알기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나누는 것도 아쉽지 않게 했다. 하지만 제게 논란이 되는 건 제가 타는 차, 소비하는 물건들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너무 가볍게 보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