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이른바 '친문'(親文) 유권자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지난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이들 사이에 '뮨파'라는 신조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성(姓)인 '문'과 '윤'을 합친 단어인 '뮨'은 표준국어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말이다. 15일 트위터에는 '뮨파'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게시물이 1200건 넘게 올라왔다. 지난 13일에는 70건에 불과했다. '뮨'은 문 대통령의 성인 '문'의 초성 'ㅁ'과 윤 당선인 성의 중성 'ㅠ' 그리고 두 사람 성의 종성 'ㄴ'을 조합해 만든 것을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뮨'을 칭하는 새로운 한자(漢字)도 나왔다. 문 대통령 성인 '文'과 윤 당선인 성 '尹'을 붙여놓은 모양으로 '뮨파'들은 해당 글자를 '조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