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종사자의 확진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급식 운영 지원을 위해 1000명 이상의 대체인력풀을 확충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급식종사자들의 확진자 수도 늘어나면서, 대체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전체 급식 운영 학교 1353개교 중 94.5%인 1278개교에서는 정상 급식이 이뤄졌고 나머지 5.5%(75개교)에서는 간편식, 대체식, 운반 급식 등이 실시됐다. 1주 뒤인 같은 달 30일에는 전체 학교 중 96.1%에서 정상 급식이, 나머지 3.9%에서 간편식, 대체식, 운반 급식이 이뤄졌다. 이에 서울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