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성화봉송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성화봉송  프로젝트 업무분장 중요성을 논하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성화봉송 마지막 6월 29일(월)

 월요일부터 찐하게 한판 벌렸다.

모든 대열에는 각자의 역할이 있다.

성화봉송단에도 엄연히 업무분장이 있다

조직위원회 공무원과 대행사 총괄팀장

그리고 협력업체 구성원들

이들 각자의 역할이 존재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쪽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시용하는 말

“아는 형님 일 도와준다” 무료봉사?

그럼 돈을 안 받는가? 아니다

성화봉송 구성원 중에 옥에 티가 있다면

바로 이런 존재들

행사전체 예산계획을 짜고 수정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400페이지가 넘는 메뉴일을 만든

각자의 역할을 부여한 나에게

도와주러 나왔다는 소리를 하면

총괄팀장의 답은 단 하나

“고향 앞으로” 그렇다

나를 따르던가? 없어지던가?  

길에는 여러 경로가 있고 잘 모르면

선두가 정하는 방향으로 잘 따르면 된다

그 선두는 곧 나였다

내가 가는 길이 곧 진리였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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