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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 1위는?

yoonpd 2022. 11.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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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은 변의가 있는데도 변을 참는 것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비는 단순히 '불쾌함' 유발하는 질환이 아니다. 계속 방치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변이 대장을 막아버리면 대장이 늘어날 있고, 이때 대장 내부 유해균이 대장 벽을 통과해 혈관으로 이동해 전신에 염증을 퍼뜨리는 패혈증을 유발할 있다. 심해지면 대장이 터지는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변비는 다음 6가지 증상 2가지 이상에 해당할 진단내린다. ▲일주일에 대변을 보는 횟수가 3 미만이거나변을 때마다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변을 봐도 잔변감이 느껴지거나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거나항문폐쇄감이 느껴지거나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수조작이 필요할 때다. 수조작이란 손가락으로 대변을 직접 파내거나 대변이 나오도록 회음부를 눌러주는 것을 말한다.

변비에서 벗어나려면 과일, 채소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중요하다.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배변을 촉진하는 약물을 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환자가 배변 항문조임근, 치골직장근 등을 어떻게 쓰는지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힘을 잘못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이를 고쳐나가는 치료다. 심한 배변 장애형 변비 환자의  60%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일상 속에서 변비를 부추기는 가장 좋은 습관은 변을 참는 것이다. 참기가 습관화되면 항문조임근,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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